경찰 "잠실 봉쇄시위 226명 수사중…온라인 허위정보 244건 차단"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후 12:0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지방선거 이후 한 달 넘게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시위 현장을 찾고 있다. 2026.7.17 © 뉴스1 안은나 기자

경찰이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봉쇄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행위와 관련해 현재 58건, 226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행위 수사 상황은 현재까지 122건, 324명"이라며 "그 중 64건, 98명의 수사는 종결했고 남은 58건, 226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개표소 진입을 저지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사건에 대해서는 9명 중 6명을 송치했고, 1명은 송치할 예정이다. 2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시위 현장에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을 무단 수색한 5명은 혐의가 인정돼 송치됐다. 개표소 현장에서 취재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6명 역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한 사건은 총 6건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그 중 5건에 해당하는 3명은 구속, 5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나머지 1건은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을 모욕하거나 명예훼손한 사건 9건 중 2건은 송치 종결했고, 7건은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인터넷상 허위정보를 삭제·차단 조치 중이다. 현재 387건에 대해 이 같은 요청을 했으며 10일 오전 기준 244건이 차단됐다.

이외 시민간 폭행 사건은 총 101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52건은 수사가 종결됐으며 49건은 수사 중이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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