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강원 인제군 점봉산 곰배령. (사진=산림청 제공)
이번 공모는 산림생물다양성 핵심 공간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우수한 보전 사례를 발굴하고 국민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협약(CBD)과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GBF)를 통해 2030년까지 육상과 해양의 30%를 효과적으로 보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10선 공모의 평가 항목은 △생태적 보전가치와 관리효과 △산림생태서비스 △지역사회 참여 등이며 전문가 현장평가와 국민 평가를 종합해 10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보호구역은 생태탐방과 산림교육 등 국민들이 산림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적극 육성·홍보할 계획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산림자산”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숲의 생태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지속가능하게 보전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