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계유산 등재 코앞 '회암사지' 투어코스 운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후 02:58

양주 회암사지 전경.(사진=국가유산청)
양주 회암사지 전경.(사진=국가유산청)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바짝 다가선 ‘양주회암사지’와 ‘양주목관아지’를 돌아보는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 양주시는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맞춰 회암사지와 양주목 관아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후 2시 30분 용산역을 출발해 회암사지와 회암사지 박물관을 관람한 뒤 양주목 관아지로 이동해 국가유산 야행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귀가는 오후 8시 양주역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해가 저문 뒤에는 야행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회암사지의 사적지를 산책하고 밤에는 양주목 관아지에서 야간 축제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국가유산의 깊이와 야간 문화의 낭만이 한데 어우러져 하루 동안 양주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14세기 말(1374~1376)에 중창돼 전국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 역할을 했던 회암사 터 ‘회암사지’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회암사지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작년 3월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회암사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세계문화유산 최종 등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터=양주시)
(포스터=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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