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 '문광 느티나무 마을숲'을 찾은 주민들이 벤치에 앉아 무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1호인 문광 느티나무 마을숲에는 수령 300~350년의 느티나무 20여그루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출근길 더위도 한층 누그러졌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25.2도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같은 시각 △파주 22.8도 △이천 23.4도 △강화 23.7도 △백령도 24.9도 △동두천 25.2도 순으로 낮았다.
이처럼 서울에서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은 건 지난 9일부터다. 서울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7일간 열대야가 이어진 바 있다.
여름 밤더위는 전국적으로 극심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0일 기준 전국 열대야일수는 14.7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다만 한낮의 더위는 아직 가시지 않았다. 11일 서울의 기온은 정오께 31.3도를 찍더니 오후 3시 34.3도로 상승했다. 그 밖의 수도권도 오후 3시 기준 △동두천 32.8도 △인천 32.8도 △파주 32.4도 △수원 32.3도 △이천 32.2도 등 순으로 높았다.
수요일인 12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의 가장 낮은 기온을 말한다.
한편 12일 오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 비 소식도 있겠다. 밤부터는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이어 목요일인 13일까지도 경남권해안·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그러면서 12~13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내륙 및 충북 5~30㎜ △전북동부 5~30㎜ △경남중·서부내륙 및 대구·경북내륙 5~40㎜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