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최고 34도…동해안 최대 80㎜ 비·내륙엔 소나기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09:02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제15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발생한 강풍과 높은 파도를 피해 걸어가고 있다. © 뉴스1 최창호 기자

목요일인 13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충청권과 남부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르며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평년의 아침기온(최저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일부 경기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비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부산·울산과 경남 남해안·동부 내륙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14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30~80㎜,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20~60㎜다. 13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동부 내륙에는 10~40㎜가 예상된다.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전북 동부에는 5~20㎜, 경남 중·서부 내륙과 대구·경북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더워지겠다.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 한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도 유입되겠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도 높은 시기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은 만조와 기상조가 겹칠 가능성이 있어 해안 저지대 침수와 하수 역류 등에 유의해야 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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