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체 발전계획에 따라 교육과 학사제도를 개선하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도록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는 대학별 인센티브와 다음 연도 사업비 배분 등에 반영된다.
계명대는 이번 평가에서 자율전공부를 통한 신입생 전공 선택권 확대와 마이크로디그리 등 다전공 제도 활성화, 기초학력 진단 및 수준별 학습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공과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입학 초기부터 학생별 학습·진로 관리를 강화해 중도탈락을 줄인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다시 반영하는 환류체계를 구축한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진=계명대
자율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지만 전공탐색 지원이 부족하면 학업 적응과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계명대는 학생별 상담과 학습관리를 강화해 초기 이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평가에 따라 계명대는 성과평가 기반 사업비 75억81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기존 정량성과 사업비 55억8200만원을 합하면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비는 총 131억6300만원이다.
계명대는 확보한 사업비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전공 선택·진로탐색,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별 예산 배분과 성과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학생의 전공 선택과 학업 적응, 성장을 중심으로 교육제도를 개선한 결과”라며 “학생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성장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