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차 추경안 편성 중…"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5:0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인천시 재정예산분석TF는 12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 전체 부서에 2차 추경안 편성 방향 세 가지를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인천시가 집행 부진 사업 재조정 및 가용 재원(통합기금 등)을 활용해 당면한 긴급 현안에 집중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해 급격한 예산 변동은 지양하되 정책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해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시 행정 내부부터 솔선수범해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권고했다. TF는 박찬대 인천시장 등 정무직 공무원의 업무추진비는 30% 삭감하고 업무추진비 등 부서 경상경비는 10% 감액할 것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오는 20일까지 2차 추경안을 편성해 언론에 공개하고 이후 24일까지 인천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다음 달 1~18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추경안 심의를 할 예정이다.

TF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천이음카드 캐시백 관련 예산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추경안 편성이 완료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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