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난산 학생 105명 맞춤 지원하는 '서울셈' 본격 가동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3일, 오후 12:00

서울시교육청 난산 학생 지원 체계인 '서울셈'(SEM).(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산 학생을 위한 서울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심층진단을 마친 초·중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시작하며 기초학력 보장 대상을 읽기·쓰기에서 수학 영역까지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난산 학생 지원 체계인 '서울셈'(SEM)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셈은 난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심층진단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형 지원 체계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2024년 시범사업과 2025년 지원모델 연구, 전문교사 양성 등을 거쳐 올해 난산 선별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난산 심층진단 집중학년제와 서울형 난산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층진단을 마친 서울지역 초·중학생 105명이다. 이들은 8월부터 연말까지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다.

'셈플러스 코칭'은 교사가 전문가의 온라인 코칭을 받으며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와 협력해 심층진단과 학부모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찾아가는 셈쌤'은 난산 전문교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1대1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셈누리 통합지원'을 통해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한 통합 중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산 학생의 조기 발견부터 심층진단, 맞춤형 지원까지 이어지는 공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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