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들, 달성군 아동 ‘일일 축구교사’로 나섰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9:39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FC 선수들이 프로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달성군 지역 아동을 위한 일일 축구교사로 나섰다. 다문화·이주배경 가정과 취약계층, 일반가정 아동이 함께 운동하며 교류하는 통합 스포츠 프로그램의 하나다.

달성군가족센터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단은 13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FC와 함께 ‘대구FC 함께하늘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

‘꿈을 향한 패스, 달성글로벌 드림 멘토링’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대구FC 정헌택·변정우 선수가 참여했다. 두 선수는 참가 아동에게 슈팅과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지도하고 프로선수 생활과 훈련 과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참가 아동들은 오는 10월 17일 대구FC 홈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일일 체험을 실제 프로축구 현장 관람으로 연결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도록 구성했다.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단은 다문화·이주배경 가정과 취약계층, 일반가정의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23년 출범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스포츠단은 정기적으로 축구·야구 교실을 열고 경기 관람과 선수단 체험 등을 병행한다. 서로 다른 문화·경제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같은 팀에서 운동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멘토링 참가 아동 수와 스포츠단의 전체 인원, 연간 프로그램 운영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방승희 달성군가족센터장은 “현역 선수와 직접 운동하며 아동들이 스포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배경의 아동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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