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전 야구감독이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호주와의 경기에서 시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19.11.6 © 뉴스1 황기선 기자
한국 프로야구사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아 있는 백인천 전 감독이 14일 오전 6시30분 경 뇌경색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 중이던 백 전 감독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62년부터 1981년까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뛴 백 전 감독은 다이헤이요 라이온스 소속이던 1975년에는 타격왕에 오르며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MBC 청룡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뛴 백 전 감독은 첫해 타율 0.412를 달성했다. 백 전 감독은 아직까지도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아 있다.
고인의 장례는 KBO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구체적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한 뒤 정해질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