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표지석. (사진=이데일리DB)
앞서 대한변협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했다. 추천 대상은 특별감찰관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15년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활동한 현직 변호사다.
최 변호사는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한 후 수원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전주지검 차장,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대검 인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부친인 최환 전 고감장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부검을 지시해 전모를 밝혀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신설된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 고위 공직자 이상의 비위를 상시 감찰하는 자리로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사퇴 이후 1년간 공석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임명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관련 절차가 개시됐다.
여야, 변협이 추천한 후보 총 3명에 대한 추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이 가운데 한 명을 지명토록 돼 있다. 최종 지명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검사 출신 최길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를 특별감찰관 후보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검사 출신 강지식 변호사(27기)를 야당 몫으로 추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