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5일부터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2026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기반 확대와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을 위한 전국 대회다. 올해 지역 예선에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 1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경주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사진=경주시
다음 주 열리는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장애인의 경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선수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체감형 스포츠 분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두 대회 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경주시는 전국 단위 참가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방문이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관광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를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에게는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며 “역사문화도시의 강점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세대별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