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구더기 가득했던 고양이, 깜짝 근황…묘생역전 응원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5일, 오후 04:30

묘생역전한 고양이(나비야사랑해 제공) © 뉴스1

자궁에 구더기가 가득했던 고양이의 깜짝 근황이 전해졌다. 건강을 되찾은 뒤 새 가족까지 만나 묘생역전을 이뤘다는 소식이다.

15일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몇 달 전 부천의 한 골목에서 길고양이를 구조했다. 당시 고양이는 자궁이 탈장된 상태로 새끼 고양이와 함께 먹이를 찾아다녔다.

나비야사랑해가 두 마리 모두 구조했지만 새끼는 워낙 약해 고양이별로 먼저 떠났다. 엄마 고양이는 심한 염증과 탈장된 자궁을 통해 구더기가 퍼져 있던 심각한 상태였다.

자정을 넘긴 시간에 구조된 고양이는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에서 응급 수술을 했다. 자궁을 적출하는 힘든 수술을 버텨낸 고양이는 건강을 회복했다.

살롱드야옹에서는 치료를 끝낸 고양이가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미용봉사를 했다. 미용을 끝낸 고양이는 하얀 색 도화지에 검은 색으로 무늬를 그린 듯 예쁜 미모를 뽐냈다.

그렇게 나비야사랑해에서 시간 보내기를 몇 달. 고양이의 사정 얘기를 들은 누군가가 입양을 결정했다. 고양이는 입양 간 집에서 적응도 잘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비야 사랑해 관계자는 "모치는 지금은 다른 행복한 고양이들처럼 밥도 잘 먹고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묘생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나비야사랑해에는 200여 마리의 고양이가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세븐틴 원우의 팬이 기부금을 쾌척하며 고양이의 입양을 응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가족의 발견(犬)][해피펫]

◇이 코너는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응원합니다. 네츄럴코어는 가족을 만난 동물들의 행복한 새출발을 위해 맞춤형 펫푸드를 선물로 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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