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569명, 강원·전남·전북·제주로…2학기 농촌유학 참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7일, 오전 09:01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올해 2학기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유학에 학생 569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강원·전남·전북·제주 지역의 농촌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지역사회를 체험하고 생태·공동체 교육을 경험할 예정이다.

서울 학생 569명, 강원·전남·전북·제주로…2학기 농촌유학 참여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 농촌유학에 서울 학생 569명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전남·전북·강원·제주·인천 등 5개 지역과 협력해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농촌유학 지원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확대해 연장 참여 학생들이 농촌학교에서 배움과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학기 참여 예정 학생 569명 가운데 신규 참여자는 48명(8%)이며 연장 참여자는 521명(92%)이다. 지역별 참여 예정 인원은 △강원 231명 △전남 124명 △전북 109명 △제주 105명이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이 5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33명은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며 농촌유학에 참여한다.

인천에서는 5박 6일 단기형 농촌유학을 별도로 운영한다. 서울 학생 32명은 오는 10월까지 인천에서 농촌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특색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유학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의 기회를 넓히고 도·농간 교육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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