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1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채 이동하고 있다. 2026.8.16 © 뉴스1 박지혜 기자
광복절 연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18일에도 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경남권과 경북 남동부,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40㎜ △부산·경남 남해안 10~60㎜ △울산·경남 내륙 5~30㎜ △경북 남동부·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10~60㎜다.
특히 경남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만큼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남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5~20㎜ △강원 내륙 5~20㎜ △대전·충남남부내륙, 충북남부 5~30㎜ △광주·전남 5~60㎜ △전북 남동부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 5~60㎜ △대구·경북 5~40㎜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전라 서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이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2도 △인천 24.7도 △춘천 23.0도 △강릉 23.3도 △대전 24.5도 △대구 24.2도 △전주 24.8도 △광주 24.9도 △부산 25.1도 △제주 24.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25.9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sb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