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거제·통영 41개 학교 피해…교육부 긴급점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전 10:3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경남 남해안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에서 총 41개 학교가 호우 피해를 입었다.

지난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차도가 범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차도가 범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6시 기준 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학교는 총 41곳이다. 거제에서 33개 학교, 통영에서는 8개 학교가 피해를 봤다.

학교급별로 보면 △단설유치원 10곳 △초등학교 19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1곳이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침수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누수는 9건이었고 파손·유실은 7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거제 옥포초는 산사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하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추가 산사태 가능성으로 아파트 입주민 140명은 옥포초,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긴급현장대응반을 가동해 거제·통영 학교의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필요한 경우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금을 거제·통영 학교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