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참가자 모집…AI·기후대응 기술 발굴

사회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후 12:0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등 물 산업 혁신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기후부는 '2026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6)' 참가자를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 7회째인 창업대전은 홍수·가뭄 등 기후위기에 따른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 물·에너지 융합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 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기업 대상 '사업화 부문'으로 나뉜다. 물안전과 물 환경, 물 이용 등 물관리 전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AI 기반 물관리, 물·에너지 융합 기술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각 부문 9개 팀씩 총 18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팀에는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발표 역량을 높이는 전문교육이 제공된다.

각 부문 상위 4개 팀은 11월 열리는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수상팀에는 기후부 장관상 등과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지식재산처와 창업진흥원 등 협력기관을 통한 특허·마케팅 교육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후부는 지난 6년간 창업대전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 108곳을 발굴했다. 이들 기업은 누적 매출 1476억원, 투자유치 641억원, 고용 창출 747명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워터트리네즈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혁신상을 받았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는 물관리 혁신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물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