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모습.(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들은 2023년부터 모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서울이나 경기 구리시, 남양주시 일대에서 차를 몰다가 차선을 바꾸거나 좌회전 시 차로를 지키지 않는 차량이 있으면 의도적으로 접근해 사고를 내는 수법을 사용했다.
또한, 사고를 낸 뒤 원하는 만큼 합의금이 나오지 않으면 크게 다치지 않아도 장기간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짧은 기간에 반복된 사고 이력과 장기간 치료 과정을 수상하게 여긴 금융감독원은 경찰에 제보했고, 이를 토대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도로교통공단에 수집한 영상 자료 감정을 의뢰하고 사고 상대방 운전자 29명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A씨 일당은 총 29회 범행을 통해 약 2억 4000만원의 보험금을 불법적으로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보험금을 주로 생활비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