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 실적을 평가받는 제도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부문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영덕군과 칠곡군은 공시제 부문 우수상, 포항시는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경북도는 도와 시·군이 일자리사업 기획과 정부 공모 대응, 사업 집행 과정에서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7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7000명 늘었다. 15~64세 고용률은 70.0%를 기록했으며 고용보험 가입자는 68만9000명으로 6000명 증가했다.
사진=경북도
주요 정책은 재난지역과 생활현장의 고용 방어망 구축,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고령층 등 대상별 지원, 산업전환에 대응한 인재 양성, 도·시군·기업·고용기관 협력체계 운영 등이다.
다만 취업자 증가가 곧바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연령대·산업별 고용 변화와 상용근로자 비중, 임금 수준, 청년의 지역 정착률 등을 함께 분석해야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정책의 지역 적합성, 추진 실적, 고용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산업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으로 기업의 구인난을 줄이고 청년과 핵심인재의 지역 유출을 막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