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거제 호우피해 현장 점검…하천·상하수도 복구 지원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전 09:38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일대에서 육군 장병들이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0 © 뉴스1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 금한승 제1차관이 집중호우로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를 찾아 하천과 상하수도, 전력시설 복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거제에는 15일부터 19일까지 누적 968.1㎜의 비가 내렸다. 특히 17일에는 6시간 동안 509.9㎜, 1시간 동안 124.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호우로 고현천 등 11개 하천 27곳에서 범람과 제방 유실, 호안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침수돼 하수처리가 일시 중단됐고, 수도관 파손과 가압장 침수, 산사태 등에 따른 상하수도·송배전 시설 피해도 이어졌다. 11곳 4541호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금 차관은 고현천과 둔덕천을 찾아 하천 피해와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응급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복구를 지방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물재해종합상황실'을 통해 정전 예상 지점을 한전에 사전 통보하는 등 대응해 일시 정전 발생 후 2일 이내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도로 유실로 수도관이 파손된 둔덕면 학산리 일대에는 물차와 병입수를 지원했으며 현재 수도 공급은 정상화됐다.

금 차관은 "하천과 상하수도, 전력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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