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 기관은 포항시와 포스텍이 그동안 검토해 온 의대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여건과 정부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포스텍 의대는 의사과학자와 지역 정착형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포항의 바이오·공학 연구 기반을 의료 분야와 연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의대 설립을 통해 부족한 지역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안에서 진료와 연구, 교육이 연계되는 의료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1일 시청에서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 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사진=포항시)
다만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표 개교 시기와 입학정원, 교육병원 확보 방안, 재정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원 배정과 대학 인가, 임상교육 기반 및 교원 확보 등이 선행돼야 한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