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고교 어디로?"…서울교육청, 학부모 대상 '고입 토크콘서트'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후 12:00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돕는 설명회를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등 교육환경 변화로 고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녀의 소질과 적성, 발달 단계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다.

일방적인 입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현직 교사들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설명회는 9월 매주 주말 3개 권역에서 열린다. 9월 5일에는 북부권(노원구민의 전당), 12일에는 남부권(강남구민회관), 20일에는 중·서부권(서울교육마루)에서 각각 개최된다. 권역별 참석 규모는 500~600명이다.

프로그램은 '이해-사례-소통'의 3단계로 구성된다.

'이해'에서는 고입 전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제도 변화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교 유형의 특징과 학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사례'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등 학교 유형별 현직 교사들이 실제 진로·진학 상담 사례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소통' 시간에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강사와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는 포스터<사진>에 담긴 권역별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과정에서는 고교 선택과 진로 등에 관한 사전 질문도 등록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10월 중 강의 자료집과 현장 녹화 영상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 '쌤TV'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자녀의 적성과 성장에 맞는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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