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가던 양주 소방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자 구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4일, 오후 03:3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교육을 위해 이동중이던 소방관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했다.

2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양주소방서 광적119안전센터 소속 정동환 소방장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를 목격하고 20대 남성을 구조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정 소방장은 충북 음성에서 진행되는 화학차 조작능력 향상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중부고속도로 광주IC 인근 1차로에 차량이 전복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운 뒤 사고 차량과 주변 상황을 살피고 차량 안에 있던 20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차에서 남성을 구조했다.

당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이어서 정 소방장은 남성의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다가 먼저 출동한 경찰에 남성을 인계하고 다시 교육장으로 이동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을 위해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사고를 외면하지 않고 즉시 구조에 나선 것은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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