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30개 기업 HR담당자와 DEI 조직문화 확산 논의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5일, 오후 12:00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충북 청주 오창 과학산업단지에서 성평등부-충북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별균형 기업문화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0 © 뉴스1

성평등가족부가 기업 인사·조직관리(HR) 담당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주 4.5일제 등 근로시간 변화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을 조직문화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성평등부는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30여개 기업 HR 담당자가 참석하는 'HR핵심역량, DEI로 디자인하다 : DEI 네트워크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DEI와 관련한 현장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장진나 노무법인 현율 노무사가 'DEI 관점의 최신 노무 이슈'를 주제로 주 4.5일제 도입 등 근로시간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기아와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 등 DEI 우수 실천 기업 담당자들은 각 기업의 운영 노하우와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수애 리딩 엣지 모티베이팅 대표가 진행하는 소그룹 라운드테이블에서 기업별 DEI 추진 현황과 현업의 고민을 공유하고 발표 사례를 자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성평등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DEI 실천 경험을 발굴·확산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어 2026년 다양성 경영 우수기업에 정부포상 등을 시상하고 조직문화·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기업의 인사·조직 담당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서로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나누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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