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장미란 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장미란 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장미란 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장미란씨 등 실종 사건 2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해당 경찰관은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경찰 호송차에 올라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실제로 연락하지 않았음에도 장씨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장씨의 관리 목록을 삭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씨는 실종 신고 이후 100일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야자수 숲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A경장은 장씨 사건 외에도 지난달 접수된 또 다른 실종 사건을 비슷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실종자는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건의 허위 종결 과정과 A경장의 구체적인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A경장이 담당한 실종 신고가 200건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 사건이 A경장 혼자 종결한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관련 사건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
A경장은 지난 22일 긴급체포됐지만 24일 법원의 체포적부심에서 석방됐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같은 날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실종 사건 처리 과정뿐 아니라 지휘·관리·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은 실종 사건 종결 과정에서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책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24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모 초등학교 인근 야자수밭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통제하고 감식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담당 경찰이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26.8.24 © 뉴스1 고동명 기자
24일오전 제주시 한림읍 모 초등학교 인근 야자수밭에서 실종된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통제하고 감식 작업을 하고 있다. 2026.8.24 © 뉴스1 고동명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의 실종신고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미란 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 인근에 25일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의 실종신고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미란 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 인근에 25일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의 실종신고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미란 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 인근에 25일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coinlock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