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11개 지역 맞춤사업 고도화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6일, 오후 12:00

성평등가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 맞춤형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을 확장한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별 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장지원사업은 교육·문화 기반과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했다.

현재 △강원 고성 △충북 보은·단양 △충남 논산·청양 △전남 장흥·완도·신안 △경북 안동 △경남 산청·거창을 포함한 11개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고회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별 상반기 추진 성과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별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제주 소통협력센터를 방문해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성평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지역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청소년정책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 달 16일에는 전남 완도군과 충북 보은군 사업 운영기관이 현장 교류를 진행한다. 완도군의 섬 지역 방문형 문화활동 '섬마을 문화존'과 보은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주도 여행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 등의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성지 성평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이 어디에 살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은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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