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 속도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오전 07:3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고양시 수도정비계획(변경)’을 승인받아 8월 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변경안은 2040년 기준 하루 최대 47만1000㎥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내용을 담았다.

주교배수지.(조감도=고양특례시)
주교배수지.(조감도=고양특례시)
2040년 하루 최대 수요량을 46만4277㎥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최대 공급량 대비 약 6723㎥의 여유를 확보, 안정적인 수급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원당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주교동 일대 유입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2800㎥ 규모의 주교배수지를 4400㎥를 증설해 총 7200㎥ 규모로 확대한다.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물 수요가 급증한 풍동·식사동 일원에는 현재 급수를 담당하고 있는 고봉배수지의 공급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만㎥ 규모의 풍산배수지 신설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시는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송수관로 안정화 사업도 시행한다.

고양정수장 계통의 1단계 송수관로 안정화 공사는 성사동·행신동·토당동·화정동 일대의 송수관로 3.08㎞를 복선화하고, 노후 송수관로 6.11㎞를 개량한다. 한쪽 관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송수관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복선화 공사도 시행한다.

민경선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라며 “새롭게 변경된 수도정비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수도 관리 기반을 마련해 비상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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