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아들 명예훼손' 강용석·김세의 재판 시작…김 "혐의 부인"

사회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후 12:37

강용석 변호사(왼쪽 사진)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2024.4.23 © 뉴스1 박정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아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재판이 27일 시작됐다. 김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지연 판사는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강 변호사와 김 대표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강 변호사 측은 공소사실에 대한 별도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27일에 다음 공판을 열고 피고인들의 구체적인 입장을 듣기로 했다.

강 변호사와 김 대표는2019년 8월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 '조국의 아들이 여학생을 성희롱했는데 엄마(정경심 교수)가 가서 오히려 아들이 왕따를 당했다며 뒤바꿔 놓았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었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조 원장은 2020년 9월 "제 아들은 고교 재학 당시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로, 학교폭력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진 아들을 오히려 '성희롱 가해자'라고 규정해 큰 상처를 준 악의적 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하다"며 강 변호사와 김 대표를 고소했다.

2023년 12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4월 30일 강 변호사와 김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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