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AI 리더 양성교육으로 전사 AI 역량 강화 나선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오후 03:08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부서별 AI 리더를 양성하는 ‘2026년 AI 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하며 전사적인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AI 동호회에서 출발했다. 부민병원은 이러한 자발적 흐름을 제도화하여, 전 직원 대상 ‘제1회 AX(AI 전환) 공모전’과 AI 태스크포스(TFT) 구성을 거쳐 병원별로 2~3명의 AI 내부강사를 직접 양성해왔다.

현재 이러한 AI 강사 양성 체계는 부산·해운대·구포·서울 병원 및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로 확대되고 있으며, 교육에 관심 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AI 리더 양성교육’은 각 부서별 근무경력 5년 이상의 직원 1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보는 강의 → 따라 하는 강의 → 만드는 강의’ 순으로 심화되며, 원내 강사가 자체 진행하고 참가자의 개인보유기기를 활용해 별도의 예산 소요 없이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커리큘럼은 ▲입문 단계(AI 개념 및 병원 업무 적용 사례) ▲초급 단계(문서·이메일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자동화 실습) ▲중급 단계(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및 부서 전용 AI tools 제작)를 거쳐, 참가자가 직접 본인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을 이수한 AI 리더는 향후 1년간 부서 내 AI 활용을 주도하며 습득한 역량을 부서원들에게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를 익히고 나눌 수 있는 리더가 자리 잡고, 그 역량이 부서 전체로 퍼져 나가 업무효율은 물론 환자를 위한 서비스 질도 함께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부민병원, AI 리더 양성교육으로 전사 AI 역량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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