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영천경마공원에서 발생하는 레저세의 말산업육성기금 전출 비율을 현행 ‘5% 이내’에서 ‘10% 이상 20% 이하’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의회는 전출 비율을 10%로 적용하면 경마공원 개장 초기에는 연간 20억~40억원, 운영이 활성화되는 장기적으로는 약 80억원의 기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금 사용 범위에는 상주·구미·영천 등 도내 공공승마장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가했다. 도내 주요 공공승마장이 연간 약 35억원의 적자를 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사진=경북도의회
이 부의장은 경북지역에 경주마 자체 생산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영천경마공원 개장 초기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경주마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마공원에서 발생한 세수를 지역 말산업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부의장은 “영천경마공원 개장은 경북 말산업의 완성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세수가 생산·조련·승마·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북을 대표적인 말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