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거동과 교통 불편 등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대학의 보건의료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DHC서포터즈 소속 9개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경로당별 수요를 반영한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위읍과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253명이 참여했다.
학생과 교수들은 물리치료와 치기공, 간호, 안경광학, 치위생 등 전공 특성을 살려 혈압·혈당 측정과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25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4리 경로당 앞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DHC 찾아가는 경로당 청춘지킴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억돌봄과 치매예방 공예, 뷰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전공별 건강·생활 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학생들이 수업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도록 구성됐다.
대학은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공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고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위군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