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센터장 (사진 = 바른 제공)
바른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과 계통 연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관련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법률·규제 검토뿐만 아니라 한전 전력공급 가능 시점과 용량에 대한 사전 검토, 계통연계 협의, 전력구매계약(PPA) 리스크 검토 등 전력 확보 과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기관투자자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와 PF 계약 구조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지배구조 설계 등 금융 자문도 맡는다.
아울러 부지 매입·개발계약과 인허가 지연에 따른 행정 대응, 인수합병(M&A) 리스크 방어 등 AI 인프라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자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장을 맡은 이 상임고문은 1995년부터 2026년까지 한전에서 전력 관리·영업과 해외사업 분야 등을 담당했다. 인천 AIDC, 화성 AI 데이터센터, 용인 기흥 AI 클러스터 등 개발사업의 전력계통 연계 검토와 사업 구조화, PPA 체결 및 전력 당국 규제 대응 자문 등을 수행했다.
센터에는 국내외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와 민관협력(PPP)·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 경험이 있는 이승교 외국변호사를 비롯해 변상엽·황덕진 변호사의 PF팀, 임훈택·정경호 변호사의 기업법무팀 등이 참여한다. 규제·행정 대응과 부동산·개발·송무 분야 전문 인력도 프로젝트별로 협업한다.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지낸 박형덕 상임고문도 신재생에너지와 해외사업 분야 자문에 참여한다.
이 센터장은 “현재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은 규제 해석을 넘어 한전의 전력 공급·계통 연계 가능성을 검증하고 여의도의 자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전력 확보부터 사업의 금융 구조화에 이르기까지 실효성 있는 자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바른 대표변호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패는 전력 확보와 자금 조달이라는 현장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한전 현장 실무 경험과 바른의 금융·부동산·규제 대응 역량을 결합해 사업을 실제로 실행시키는 차별화된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