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태풍 온다…제24호 '크로반' 발달 전망, 日 남부 향한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31일, 오후 05:3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46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 제24호 태풍 ‘크로반(KROVANH)’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46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최대풍속은 초속 15m(시속 54km)다.
제46호 열대저압부 (사진=기상청 제공)
제46호 열대저압부 (사진=기상청 제공)
열대저압부는 북서진하며 점차 세력을 키워 9월 1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남동쪽 약 660km 부근 해상에서 제24호 태풍 크로반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이때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로 예상된다.

이후 크로반은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3시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최대풍속 초속 20m(시속 72km)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4일에는 오키나와 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을 지나 5일 오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km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예상 최대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태풍은 오키나와를 거쳐 일본 규슈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태풍으로 발달한 뒤 세력과 진로는 주변 기압계와 해수면 온도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제46호 열대저압부에 대한 다음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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