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서 말다툼 끝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기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6:06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기원에서 말다툼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서울북부지검.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살인 혐의를 받는 전모(60) 씨를 1일 구속기소했다.

전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0시 45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기원에서 지인인 60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원에 있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서울북부지법 박사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10일 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전 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이날 전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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