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GUA사업단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6년 GUA 하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GUA는 ‘경상북도 대학 연합(Gyeongsangbuk-do University Alliance)’의 영문 약칭이다. 경북지역 대학이 교육과 연구, 시설 등을 공유해 개별 대학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와 권역 내 대학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주제는 ‘기술이 혁신하는 대학의 내일: AI 학습 혁명부터 첨단 에듀테크까지’로 정했다.
참석자들은 경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앵커사업과 ‘MEGAversity 연합대학’을 중심으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고등교육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별로 비슷한 교육시설과 콘텐츠에 중복 투자하는 문제를 줄이고 강의와 교수진, 연구장비,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사진=영남대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AI 학습혁명을 위한 대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고등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수업과 평가 방식의 변화를 제안했다.
조혜민 구글코리아 제미나이 도입 총괄은 생성형 AI와 첨단 에듀테크가 강의실 학습과 연구 활동에 적용되는 미래 캠퍼스의 모습을 소개했다.
영남대 GUA사업단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수법을 교육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진도, 관심 분야를 분석해 개인별 콘텐츠와 학습경로를 제공하는 적응형 학습도 추진한다.
문상혁 GUA사업단장은 “대학 간 장벽 없는 고등교육 자원 공유체계를 구축해 중복 투자를 줄이겠다”며 “권역 내 모든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대와 자원 효율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