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는 소속 직원 김태민(38) 대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계측제어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계측제어기술사는 온도와 압력, 유량 등 산업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분야의 최고 등급 국가기술자격이다.
계측·제어시스템의 계획과 연구, 설계, 운영, 평가를 비롯해 기술지도와 감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요구한다. 구미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자격 보유자는 200여명 수준이다.
사진=구미도시공사
하수처리 과정에서는 유입수와 방류수의 수질, 유량, 산소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펌프와 송풍기, 약품투입 장치 등을 정확하게 제어해야 한다.
김 대리는 현장에서 자동제어시스템을 운영하고 폭발 위험이 있는 시설에 적용되는 방폭 구조와 안전기술 등을 익힌 경험을 기술사 시험 준비에 활용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서 기계 분야의 공조냉동기계기술사를 배출한 데 이어 계측제어 분야의 기술사도 확보하게 됐다.
공사는 직원의 전문기술을 하수처리시설의 자동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 설비 고장 예방, 안정적인 수질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가 시설 개선과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리는 “10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고민이 기술사 취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 시설관리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