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로 나오지 말라, 반성 없나"…BJ 과즙세연에 비난 폭주, 또 다른 이유?

사회

뉴스1,

2026년 9월 02일, 오전 07:55

과즙세연 SNS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인풀러언서 과즙세연(25·본명 인세연)이 입건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까지 평소처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동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과즙세연은 관련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도 밝은색 단발머리로 변신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당시 이미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지만 관련 사실에 대한 사과나 언급조차 없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인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인 씨는 지난 6월 중순 연인인 BJ 케이(36·본명 박중규)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즙세연 SNS

입건 이후에도 과즙세연은 SNS에 밝은 표정의 사진과 함께 "헷", "뇽냥뇽", "츄~!", "뭘 봐" 등 장난스러운 글을 남기며 평소와 다름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미 한 달 전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지만 게시물에는 그의 태도 변화는 전혀 감지되지 않았고, 경찰 수사 사실이 알려지자 게시물에는 마약 투약 의혹을 언급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인 씨의 게시물에는 "약쟁이였나?", "사람 사는 양지로 기어 나오지 말라", "드디어 가는구나 잘 가라", "마약세연", "오 약쟁이다" 등 비난성 댓글이 잇따랐다.

과즙세연 SNS

앞서 지난달 박 씨가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에는 박 씨의 입건 사실만 알려졌으나 경찰은 박 씨와 인 씨를 포함한 관련자 3명을 함께 입건해 수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박 씨는 지난달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수면제 대리처방 관련 기사가 떴는데 제가 맞다"며 "그 부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받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말했다.

인 씨와 박 씨는 지난 4월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인 씨는 2019년 인터넷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 씨는 2012년부터 인터넷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유튜브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