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서 하정우 먹고 차인표 닦고…전우원 AI 영상 '빵 터졌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2일, 오후 02:1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30)씨가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유명 ‘밈’을 AI로 재현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생성형 AI ‘힉스필드’를 활용해 만든 약 30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해당 영상에는 전씨가 골목길을 걷는 가운데 영화·드라마 속 유명 장면 13개가 잇따라 등장한다.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가 밥을 먹는 장면을 비롯해 ‘건축학개론’ 조정석의 키스 강의, 드라마 ‘홍콩익스프레스’ 차인표의 분노의 양치질 등 온라인에서 ‘짤’로 널리 쓰이는 장면들이 AI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하며 수십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AI 다루는 실력이 대단하다”, “프롬프트 강의를 해달라”, “뺏고 싶은 재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전씨는 자신의 생애와 전두환 일가의 가족사를 AI로 풀어낸 웹툰 ‘몽글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해당 콘텐츠가 석 달간 679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2023년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폭로한 뒤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을 찾아 사과해 주목받았다

상속 포기와 광주 사죄 이후 전씨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택배 포장과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전우원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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