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지사 "제주 경찰이 실종 사건 실수? 그건 오해…수색·수사는 국가경찰"

사회

뉴스1,

2026년 9월 02일, 오후 03:30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지난 27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안전한 제주대책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위성곤 제주지사가 제주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 수사 권한이 없는 제주자치경찰을 너무 몰아세우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위 지사는 2일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실종된 제주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오해가 하나 있다"고 했다.

즉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수사하는 업무는 국가경찰의 몫이다"는 것으로 "법으로 관련 업무는 국가경찰로 위임된 상황이다"고 했다.

이에 "그런데 제주 자치경찰이 실수한 것처럼 보지 말아 달라"고 청한 위 지사는 "제주 자치경찰은 제주의 민생 현안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할 뿐 실종자 수색 업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했다.

다만 "자치경찰은 실종 신고 접수 등과 상관없는 업무를 하지만 사전 예방 작업, 신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제주 자치경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제주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일 테니 제주를 찾아 달라"고, 제주는 안전한 곳이니 '혼저 옵서예'(어서 오세요의 제주방언)를 신신당부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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