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수사기록 이첩…특검보 5명 업무 착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2일, 오후 08:3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특검보 인선을 마치고 수사기록과 증거자료 분석에 들어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검팀은 2일 언론공지를 통해 전날 임명된 박현·김은정·김상천·권근환·김진우 특별검사보가 이날 전원 출근해 수사 준비와 업무 파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민참정권침해 진상규명 검경 합동수사본부’로부터 원본 수사기록과 증거자료 일체를 정식으로 이첩받았다. 특검보들은 이첩 자료를 토대로 관련 기록과 증거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한 특별검사는 특검보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수사 분야별 세부 업무 분담을 조율하고 있다. 파견 인력 구성을 비롯한 수사조직 편성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언론 소통을 전담하는 공보 업무는 김은정 특검보와 김진우 특검보가 맡는다.

특검팀은 “파견 인력 구성을 포함한 수사조직 편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에 기초하여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수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되, 관련 법률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여 적절한 시점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설명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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