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수업시간 늘리나…국교위, 교육시간 확대 논의

사회

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전 10:00

국가교육위원회가 국회미래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개최하는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포럼' 포스터.(국교위 제공)

초등학교 저학년의 수업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두고 국가교육위원회가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듣는다. 수업시수 확대 필요성과 함께 학생의 발달 단계, 교육의 질, 학교 현장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국회미래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교위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교육 현안 논의의 하나로 마련됐다.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를 둘러싼 사회·교육적 배경과 쟁점을 살펴보고 현장 여건과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수업시수를 늘릴 필요가 있는지를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황인혁·성문주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초등학교 수업시수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적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희현 한국교육개발원 학생·학부모연구실장이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의 쟁점과 과제'를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교육 현장과 학부모 의견을 듣는 토론이 진행된다.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선 경기 둔전초 교사, 조장우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조직위원장, 박소영 대전배울초 교사, 김재욱 전북 창오초 교사, 심소희 경기 손곡중 학부모가 참여한다.

포럼에는 차정인 국교위원장을 비롯해 고민정·이인선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과 교육 전문가, 교원, 학부모 등 50명 이내가 참석한다.

차 위원장은 "초등 저학년의 교육시간 문제는 단순히 시간을 늘릴 것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발달 단계와 교육의 질, 학교 현장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관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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