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중국 바이오기업과 정밀의약 공동연구 협력

사회

이데일리,

2026년 9월 03일, 오후 03:23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개인맞춤치료와 정밀의료, 전이의학 연구를 수행하는 한양대 ERICA 맞춤의약연구원(HY-IPT)이 중국 남모바이오(Southern Model Organisms Center·SMOC)와 정밀의약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한양대 ERICA 맞춤의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남모바이오와 ‘산학연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한양대 ERICA 맞춤의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남모바이오와 ‘산학연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HY-IPT는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남모바이오와 ‘산학연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생명과학 연구 역량과 모델동물 연구개발·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 인재 공동양성, 연구과제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HY-IPT의 개인맞춤치료·정밀의료·전이의학(translational medicine) 분야 연구 역량과 남모바이오의 유전자 변형 동물모델 및 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연구 인프라를 연계한다. 또 실험동물 자원과 연구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연구인력 양성과 연구자원 활용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모바이오는 동물모델 연구개발과 기술 서비스를 수행하는 중국 기업이다. 약 1만 8000종의 자체 지식재산권 기반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정동탁 HY-IPT 원장은 “남모바이오의 실험동물 자원과 연구개발 플랫폼에 HY-IPT의 생명과학 분야 역량을 결합해 공동 연구과제를 해결하고 인재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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