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찾아온 3일 서울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른 하늘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나고 북쪽의 고기압과 남쪽의 저기압 사이로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동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과 습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2026.9.3 © 뉴스1 박지혜 기자
토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5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중간에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다. 4~5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이다.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평년 최저기온 17~22도, 최고기온 25~29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이 초속 15m 이상, 산지에서는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거센 풍랑이 예상된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 남해 일부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서는 최대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도 유입되겠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에 주의해야 한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