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첫 번째는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서 직원의 실수로 낯선 남성이 투숙객이 머물던 객실에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지난달 2일 새벽 서울의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와 머물던 중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당시 A 씨는 객실 욕조에서 샤워 중이었으나 불투명 유리로 된 욕실 문 너머로 낯선 남성의 실루엣이 서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놀란 A 씨가 소리를 지르며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남자친구가 나가라고 요구했음에도 해당 남성은 즉각 나가지 않은 채 가만히 서서 쳐다보기까지 했습니다. 남성은 카운터 직원이 뒤늦게 찾아와 나오라고 손짓하자 그제야 객실을 빠져나갔습니다.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에게 모텔 업주는 "투숙객이 문을 안 잠가 취객이 열린 문으로 들어간 것 같다"며 "5초 정도 들어가 있다 바로 나와 샤워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CCTV 확인 결과 남성이 객실 안에 머문 시간은 5초가 아닌 약 40초에 달했으며 투숙객이 문을 열어둔 것이 아니라 모텔 직원이 동명이인 손님으로 착각해 마스터키로 직접 문을 열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해당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고의성 입증이 어려워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인천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디스코팡팡을 타던 남성이 기구 밖으로 튕겨 나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저녁 친구와 함께 월미도의 한 놀이공원을 찾은 제보자 A 씨는 디스코팡팡 운행 모습을 촬영하던 중 사고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A 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디스코팡팡을 타던 한 남성이 갑자기 기구 밖으로 튕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남성은 놀이기구를 타던 중 벗겨진 신발을 손으로 잡으려다 몸이 떠올랐고, 난간에 허리를 부딪친 뒤 기구 밖으로 넘어가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매우 놀랐습니다. 당시 놀이기구를 진행하던 DJ 역시 놀라서 소리를 질렀지만 사고 발생 후 불과 1~2분 만에 디스코팡팡 운행은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개 짖는 소리가 거슬린다며 이웃집 현관 앞에 '고춧가루 테러'를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제보자 A 씨는 지난해 이사 온 이웃 여성 B 씨와 지난 3월부터 갈등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B 씨는 A 씨에게 "개 짖는 소리가 크다"며 항의했지만 A 씨 집에 설치된 홈캠에선 반려견이 크게 짖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빌라 주변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여러 곳인 만큼 B 씨가 다른 집에서 난 소리를 자기 반려견 소리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후 A 씨의 현관 앞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관 앞에 고춧가루가 담긴 비닐봉지와 함께 '개 배설물 치우며 살아라'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되는가 하면, 집 앞에 둔 물건이 사라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결국 A 씨는 현관문 앞에 도어캠을 설치했고, A 씨가 확인한 영상에선 B 씨가 현관 앞에 놓인 물건들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B 씨는 고춧가루뿐 아니라 식용유까지 물건에 뿌리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주민은 A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B 씨가 자신의 육아용품에 맥주를 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민 역시 피해가 반복되자 도어캠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