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서울시내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하는 청년층이 줄어드는 추세는 2022년 9월 이후 4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 연령층 중 유일하게 청년층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증가폭을 보면 △30대 8만 5000명(2.4%) △40대 3000명(0.1%) △50대 3만 8000명(1.1%) △60세 이상 20만 7000명(7.4%)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일하는 비중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인공지능(AI) 영향으로 청년들이 첫 일자리를 찾는 시기가 늦어지고 기업의 경력직 위주의 채용 현상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29세 이하 청년층의 경우 제조업에서 2만 3000명 줄면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정보통신업 1만 3000명, 보건복지업 1만 3000명, 도소매업 8000명 순으로 감소 폭을 보였다.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00명 늘면서 15개월 만에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지난 6월부터 감소 폭이 점차 줄어들다가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타운송장비, 전자통신에서 증가했고 비금속광물, 섬유, 화학, 자동차 등 세부 업종에선 고용이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은 37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여전히 찬바람이 이어졌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종합 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총 7000명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