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틈타 10대 도촬한 '전자발찌 착용' 50대 입건

사회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후 12:07

5일 오후 서울 용산 이촌동 일대에서 바라본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2026.9.5 © 뉴스1 이종수 기자

지난 5일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인파가 몰린 틈을 타 10대 여학생들을 도촬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축제 대기 인파로 혼잡했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10대 여성 2명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일 오후 4시 40분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이 남성은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상태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증거 보강 등을 이유로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서는 A 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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