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내년 전국 공립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9%가량 줄어든 2821명으로 확정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공립 초등교사 임용 규모는 단계적으로 줄이는 상황이다.
올해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던 공립 유치원 신규 교사 규모도 속도조절 중이다. 공립 특수학교 신규 교사는 올해보다 120명 늘어난 692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9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2027학년도 유·초·특수(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취합한 결과를 공개했다.
내년도 공립 초등교사는 총 2821명을 뽑는다. 지난달 사전예고했던 규모와 같다. 올해(3113명)보다는 약 9.4%(292명) 감소했다.
규모가 줄어든 만큼 1000명 넘게 선발하는 지역이 한곳도 없다.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883명이다. 이어 △서울 267명 △인천 238명 △충남 233명 △경북 192명 △전남광주 165명(162명·3명) 순이다.
지역별 공립 초등교사 선발인원을 보면 경기가 107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294명, 부산 276명, 충남 263명, 서울 212명 순이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으로 7명만 선발한다.
교육당국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공립 초등교사 임용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인공지능(AI) 교육, 기초학력, 돌봄 및 안전 등 학교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데도 교원 임용 규모는 쪼그라드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립 유치원 교사 선발인원은 총 592명으로 확정됐다. 2026학년도(668명)보다는 11.4%(76명) 줄었다. 앞서 올해는 전년도보다 임용 규모를 282명 대폭 늘린 바 있다.
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인원은 692명이다. 지난달 사전예고 때보다 22명 늘었고 올해(572명)보다도 약 21%(120명) 늘어났다. 교육당국은 공립 특수학교 교사 확대 필요성을 감안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있다.
공립 중·고교 및 특수학교(중·고교)와 비교과 교사 선발 인원은 오는 30일 확정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