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챗GPT를 이용해 제작)
교대 중도탈락률은 2021년 2.4%에서 △2022년 3.17% △2023년 4.18% △2024년 4.19%로 계속 상승하다 지난해 2%대로 내려왔다. 중도탈락자 숫자는 2021년 370명에서 2022년 478명, 2023년 621명으로 늘어난 뒤 2024년 610명으로 소폭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388명으로 전년 대비 36.4% 줄었다.
교대별로 보면 서울교대의 중도탈락률은 2024년 7.29%에서 지난해 3.75%로 3.54%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주교대는 5.81%에서 3.31%로, 경인교대는 4.7%에서 2.69%로 각각 낮아졌다. 부산교대는 4.61%에서 2.92%, 청주교대는 3.02%에서 1.8%로 하락했다.
그간 교대는 교권 침해 논란과 낮은 교사 처우 등으로 인해 중도탈락률 상승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취업 안정성이 높은 교대에 남으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로 전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실업률은 6.1%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도 청년층의 취업 여건은 녹록지 않다.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44.1%로 전년 동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오른 5.4%로 집계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일반대학에 진학한다 해도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반대보다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교대에 남으려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원 처우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교대 이탈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체 공무원 보수는 전년보다 3.5% 올라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교사들의 봉급도 올랐다. 임용 초기 교사가 주로 부여받는 9호봉 봉급은 지난해 236만 5500원에서 올해 249만 5600원으로 5.5% 상승했다. 8호봉은 같은 기간 232만 5100원에서 247만 8600원으로 6.6% 올랐다. 10호봉과 11호봉 인상률도 5.4%가 적용됐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최근 공무원과 저연차 교원 등에 대한 처우가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처우 개선도 교대 이탈이 줄어든 배경”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