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구미 알린다”…코미디언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09일, PM 06:06

[구미=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구미 출신 코미디언 이선민이 고향의 산업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구미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구미시는 첨단산업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에 축제·문화 콘텐츠를 더하는 도시 브랜드 홍보에 이선민의 대중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사전 행사에서 이선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선민은 앞으로 구미라면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구미의 문화·관광 자원과 시정 현안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보탠다.

구미시는 지난 6월부터 이선민 측과 홍보대사 활동을 협의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시정소식지 ‘구미시대’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했으며, 이선민은 고향을 알리는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위촉식에서는 구미의 산업과 축제 정체성을 함께 담은 선물도 전달한다.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상징하는 웨이퍼 형태의 위촉패와 구미라면축제 포스터를 활용해 만든 점보 컵라면을 마련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 이미지와 최근 구미시가 확장하고 있는 관광·축제 브랜드를 한 장면에 담으려는 시도다.

구미시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행사를 위촉 무대로 선택해 농특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함께 알릴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선민씨의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라면축제 등 구미가 가진 여러 자원을 전국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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