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약 의심 영상' 속 남성 모습. (사진=연합뉴스)
A씨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필로폰 소량을 소지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을 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6월 22일 수원시 권선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등을 굽힌 상태로 양팔을 늘어뜨린채 좀비처럼 비틀거리다 적발돼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A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되면서 미국 등 해외에서 문제로 부상한 ‘펜타닐 좀비’를 연상케 해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지난 6월 23일 오전 7시께부터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 조사에 나서 오전 10시 30분께 현장 부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어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타나자 그를 긴급 체포했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A씨 모발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받아 지난 4일 A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